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 더반의 마리안리지 커뮤니티홀.
4월 중순경, 수십 년 만에 닥친 최악의 폭우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임시 거주 시설 97개소에 모여 지내고 있어요.
수재민들의 가슴에 남은 폭우의 상흔은 지금도 또렷하기만 한데, 이들을 향한 외부의 관심과 지원은 갈수록 줄고 있는 상황에 시설의 이웃들은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상황 속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발전부 관계자들과 (재)국제위러브유 현지 회원들이 수재민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고, 더반의 임시 거주 시설 네 곳에 머무는 수재민 총 500가정을 돕기로 했어요.
위러브유는 옥수숫가루, 콩, 설탕, 통조림 등의 식료품과 비누, 치약, 기저귀 및 위생용품을 서둘러 구입해 구호품 상자를 꾸려 구호품을 전달하였어요.
구호품 전달식에 참석한 린디웨 줄루 사회발전부 장관은
수재민들에게 “안정된 거처를 마련하는 일에 더 속도를 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이곳에서 지내는 분들의 끼니를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위러브유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길자 회장님께도 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인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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