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 선사유적 탐방로 산책

오산리 선사유적 탐방로 산책

 

 

억새풀이 장관인 오산리 선사유적 탐방로를 거닐다 왔어요. ^^

겨울이 다가온듯 느껴지다가도 날이 참 푸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볕 좋은 날 걷는 억새풀 다리가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주네요. ㅎㅎ

 

 

 

 

선사유적 탐방로를 걷다보면 박물관 주변에 있는 움막인데 ..

체험용으로 크게 만들어진 움막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더군요.

딱! 제가 걸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입구.

저보다 키가 크면 머리가 닿일듯.

 

 

 

 

움막 내부는 다른 유적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죠.

 

 

 

 

탐방로를 걷다보면 움막들이 나오는데 ...

이게 움막의 실 사이즈였을까?? 궁금해져요.

...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 

 

 

 

언니 키가 153 cm 정도인데 ... 입구가 허리까지도 안와요.

제가 다가가니 ... 저는 기어서도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언니는 ... 기어서 들어가면 옆으로 끼일것 같다고 ... ㅋㅋㅋ

 

 

 

 

볕 좋은 날 즐겁게 산책하고 돌아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