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를 돕기위한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가족걷기대회

모잠비크를 돕기위한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가족걷기대회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주립공원에서 모잠비크를 돕기 위한 제23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열렸어요.

행사에는 미국 동부지부 회원과 시민을 비롯해 카를로스 도스 산토스 주미 모잠비크 대사와 도널드 페인 주니어 하원의원, 팀 기니 배우 겸 환경운동가, 펠리페 케이포 UN DGC 공보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까지 약 2500명이 참가했어요.

 

 

 

모잠비크를 연달아 강타한 사이클론은 640여 명의 사망자와 220만 명의 이재민을 내는 등 큰 피해를 입혔는데, 기후변화와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와 이웃을 살리고자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위러브유는, 2019 전 세계 릴레이 걷기대회 마지막 순서인 제23회 미국 새생명 사랑 걷기대회를 통해 모잠비크를 돕기로 했어요.

 

 

모잠비크를 응원하는 참가자들의 마음은 5만 달러 상당의 성금으로 모였고, 성금 기증판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이 끝난 후, 정오 무렵 2부 걷기대회가 시작됐어요.

참가자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삼삼오오 모여 산책로를 걸었다. 걷기코스 중간중간 응원단이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웠어요.

참가자들은 위러브유가 미리 제공한 유리 물병을 이용해 급수대에서 목을 축이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