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가 태어났어요.
병아리가 태어났어요. 자기 둥지도 잘 못 찾아 들어가던 암탉이 병아리를 깠어요. 전부 8마리의 병아리가 태어났는데~ 6개의 달걀은 구멍이 난 상태였다고 해요. 암탉이 둥지를 못 나와서 병아리에게 달걀을 먹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정말 놀랐어요. 둥지에서 못 내려오고 있는 암탉을 손으로 잡고 병아리를 둥지밖으로 전부 꺼내주고 암탉도 꺼내줬어요. 병아리들이 제법 많이 자라 있는 상태더라구요. 조금 왔다갔다 하더니 ... 자리를 잡고 앉을려고 포즈를 잡는데 ... 주인이라고 무서워하지 않는 건지 ... 아니면 배포가 큰건지 ... ㅋㅋㅋ 사진을 찍는다고 부르니 힐끔거리기만 하더라구요~ 정말 웃기게 이쁜 암탉이예요. 복날에 운명이 결정되겠지만 ... 지금은 병아리를 잘 키우길~ ㅎㅎ
사람사는 이야기
2022. 6. 1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