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헌혈하나둘운동을 기억하며 자발적 헌혈에 동참하고 오다

2020년 헌혈하나둘운동을 기억하며 자발적 헌혈에 동참하고 오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의 헌혈하나둘운동 .... 이 올해는 진행되지 못했죠.

 

 

그래서 아타까움이 많이 남았는데 ... 벌써 2020년의 끝자락.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 몇일전에 앱으로 헌혈예약을 하고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헌혈봉사하러 다녀왔어요.

 

 

헐액 검사를 하는데 ... 전혈은 철분수치가 12.5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 저는 12.1.

예전에 헌혈하나둘운동에 동참했을때 ...그때도 12.1이라 헌혈하면 안된다고 해서 채혈을 못하도 돌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12.0까지는 혈장헌혈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혈장하겠다고 했어요. ㅎㅎㅎ

 

 

 

그렇게 물도 좀 많이 마시고 누워서 혈장헌혈을 시작했어요.

 

 

 

혈장헌혈하다

 

 

 

 

 

혈장이 노랗게 모이는게 ~ 오~ 신기하네요.

노란 액체 모이는데 .. 제 피속에 저런 노란 혈장이 저렇게 많네요.

 

 

혈액이 뽑혀 나갔다가 혈장만 저렇게 팩으로 모이고 혈액은 다시 제 혈관으로 돌아오네요.

 

 

 

 

 

 

이렇게 노란 혈장을 3분의2팩을 채우니 혈장헌혈이 끝났어요.

 

 

마치고 난후 받은 초코파이와 음료수는 잘 챙겨서 차에서 맛있게 먹어줬어요.

 

 

맛있고 달달한 간시

 

 

 

 

헌혈하고 받는 선물 - 헌혈기부권

 

 

헌혈을 하면 선물을 주시더라구요~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 영화권, 문화상품권, 손톱깍기세트...등등.

그닥 관심이 가지 않더라구요.

왜냐하면 제일 위의 헌결기부권이 눈에 딱! 꽂혀서~ ㅎㅎ

 

저는 헌혈봉사를 하러간 거라 헌혈기부권을 선택했어요.

 

헌혈기부권은 제이름으로 혈액이 기증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헌혈기부권을 선택하고 기념으로 챙겨서 수첩에 꽂아뒀는데 ... 굉장히 흐뭇하고 기분이 좋네요. ^^

 

 

 

 

 

그리고 이렇게 헌혈증서도 받아왔어요.

 

헌혈종류에 혈장이라고 찍혔는데 ... 다음에는 전혈이라고 찍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혈장은 2주에 한번씩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전혈은 8주에 한번 가능하다고 하니 ... 

 

 

전혈헌혈은 철분수치를 올려야 가능하니~

우선은 혈장헌혈로 봉사를 계속해야할 것 같네요~

 

 

코로나로 인해 헌혈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더군요.

혈액보유량도 충분하지 못한 상태라고하고~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서 생명나눔에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