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설맞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이웃사랑나눔의 행보
명절이면 가족을 찾아가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풍성한 음식, 풍성한 웃음을 나누는 풍성한 명절이지만 누군가는 어느 때보다 더 정이 고프고 가족이 그립다. 설을 앞둔 1월 20일,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과 회원들이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에 발걸음을 옮겼다. 아침 일찍부터 손수 준비한 잡채, 동그랑땡, 생선전, 산적 등 명절 음식과 과일, 곶감, 한과가 담긴 보자기를 한 아름 들고서였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수빈이네 집. 수빈이 엄마는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사람이다. 지난 11월 위러브유가 실시한 김장나누기 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당시, 수빈이 엄마는 언어와 문화 적응이 어려워 향수병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명절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지..
함께하는 세상
2020. 2. 5.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