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보쌈과 비빔국수 혼밥먹기

1인 보쌈과 비빔국수 혼밥먹기

 

 

어제 저녁에 1인 보쌈을 시켜 먹었어요.

1인 보쌈인데 .. 비빔국수와 수육이 양이 많더군요.

가격은 다른 곳보다 저렴한 편이였는데 반찬도 양이 많고 비빔국수도 양이 많고~

 

 

결국 비빔국수와 수육 몇점을 먹고 전부 남겼어요.

 

 

 

 

 

남은 잔반들을 전부 냉장고에 보관을 했는데 ...

아침에 일어나니 수육이 조금 마른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먹기는 뭣하고 다른 음식으로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어 예전에 인터넷으로 봤던 덮밥요리들이 기억이나서 그걸 응용하기로~ ㅎㅎㅎ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수육을 올려서 노릇하게 굽고 물을 자작하게 부운 후 간장 1큰술, 굴소스 반큰술, 후추살짝 추가해서 끓은면 쌈야채를 썰어 넣어주고 거기에 계란도 올려 조금 더 끓여 계란이 반숙이 되면 마무리.

 

이렇게 만든 삼겹조림을 밥위에 잘 올려줬어요. ㅎㅎㅎ

 

 

 

 

이렇게 아침으로 삼겹덮밥을 먹었는데 ...

제가 만들긴 했지만 .. 맛이 좀 없었네요. ㅋㅋ

설탕이라도 살짝 넣을걸 그랬어요.

왜 이렇게 짠맛만 느껴지는지 ... 역시 간장과 굴소스만 넣었으니 짠맛만 느껴지는 거겠죠. ㅋㅋ

 

그래도 남은 음식 잘 처리한 것 같다는 자기만족을 느끼며 오늘 아침도 클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