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매했던 제주은갈치를 엄마한테 갈때 가지고 갔었어요.
갈치 2마리(8토막)을 무우와 감자를 넣고 매콤하게 조렸어요.
이렇게 돌아오던 날 마지막으로 엄마가 차려준 점심상이네요.
세안을 하고 방으로 들어가니 엄마가 이미 점심상을 차려뒀더라구요.
냄비에 있는 갈치조림도 전부 먹고가라고 하는데 ...
어휴~ 저 많은걸 어떻게 다 먹겠어요. ㅎㅎ
제가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거의 한시간을 앉아서 점심을 먹었네요.
옆에서 엄마가 천천히 먹어라며 기다려 줘서 밥 한공기를 전부 먹기는 했어요. ^^
제주 은갈치로 조림을 해서인지 구울때 보다는 갈치살이 먹을게 있더라구요.
구웠을때는 정말 먹을게 없었는데 ...
좋아하는 갈치로 엄마가 사랑을 담아 만든 갈치조림으로 맛있고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어요.
다음에 또 언제 먹을수 있을지~
엄마표 음식들은 정말 최고의 진미인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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