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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척산온천휴양촌 가족탕 후기

사람사는 이야기

by ghddus 2020. 8. 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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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척산온천휴양촌 가족탕 후기

 

 

 

속초에 있는 척산온천휴양촌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확산이 다시 심각해진 상태에서 예약을 취소할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

한달전에 이미 예약을 한 상태였로 조카도 직장휴가도 이미 받아둔 상태라 숙박을 18만원 가족탕으로 바꾸고 다녀왔어요.

 

 

하루 다녀오기에 너무 비싼것 같아 고민도 되었지만 .. 전부 맞춰둔 휴가를 그냥 소모하기에 아쉬움이 남아 다녀오게 되었어요.

 

 

 

 

척산온천휴양촌 입구에 들어서는데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고 대중온천탕을 이용하러 오시는 분들은 이용자 방문록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숙박객이라 그냥 바로 방을 배정받고 체크인을 했어요.

 

 

 

 

 

 

엘리베이터 내부에 관광명소 안내도 되어 있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지만 ... 저희는 방에서 느긋하게 온천만 즐기기로~ ㅎㅎ

 

 

 

 

 

방은 트윈룸으로 더블과 싱글배드가 있었고 따로 요와 이불이 한채가 더 구비되어 방바닥에서 잘수도 있더군요.

방바닥이 따뜻한게 ... 들어가니 더워서 에어컨부터 가동을 시켰어요.

빵빵한 에어컨~ 정말 좋았어요. ㅎㅎㅎ

 

 

 

 

 

 

칫솔도 4인용으로 구비되어 있었어요.

홈키파가 비치되어 있는걸 보고 웃음이 나더라구요.

여름이라 모기는 어디를 가나 있는듯~

하지만 숙박하는 동안 모기는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화장실은 비데로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옷장 아래에 비치된 요와 이불, 그리고 베개 하나가 있어요.

 

 

 

 

 

 

가족탕이라 욕실이 정말 넓었어요.

성인 4명이 들어가 앉아있어도 될 정도로 넓을것 같았어요.

저희는 3명이 함께 갔기때문에 3명이 함께 기대어 누워도 참 편하게 온천욕을 즐겼네요. ㅎㅎ

 

 

 

 

 

 

생수가 냉장고에 2병이 들어 있었는데 냉수가 식수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냉수를 받아 커피와 차를 타서 마시고 ~

생수는 그냥 벌컥벌컥~ 마셔줬어요. ㅎㅎㅎ

 

 

 

 

 

저희 방이 5층이였는데 창문으로 내려다본 풍경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날이 흐리기는 했지만 시원한 방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였어요.

 

시원한 방안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쉬는데 정말 편안하게 쉬고 왔어요.

가족탕이 이렇게 편하고 좋은지 몰랐다며 온천을 즐기고 싶으면 다음부터 가족탕을 이용해야겠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네요.

 

제가 온천을 좋아해서 가족들이 휴가를 가면 .. 휴가보다는 휴양을 다니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느긋하고 평화로운 온천타임으로 재대로 휴양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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