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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편 만들었어요.

사람사는 이야기

by ghddus 2020. 12.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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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편? 편생강? 그런걸 만들어봤어요.


마트에 가니 생강이 가득 있더라구요~

 

생강손질은 ... 그냥 생강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서 씻어준 후 편으로 얇게 져며썰어줬어요.

 

 

 

편생강 만들기



이렇게 저며썬 생강에 설탕을 넣어 섞어줬어요.

저는 설탕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 디저트가 아니면 단 음식을 안먹서 ... ㅎㅎㅎ

생강양의 3분의2정도였나? 그것도 안들어간듯 ...

 

 

 

 

약한불에서 계속 섞어줬어요.

그랫더니 설탕이 녹으면서 저렇게 물이 생기더군요.

당연히 설탕물이겠죠.

와~ 굉장히 달겠다 .. 싶었어요.


저 설탕물이 끈적하게 줄어들더군요.

 

 

 

 

 


그 상태로 계속 저어주니 ... 저렇게 하얗게 ..

저렇게 하얗게 바뀌는건 정말 순식간이였어요.

설탕물이 줄어드는게 오래걸릴기에 정말 1분도 안되는 시간에 한눈을 팔았어요.

짦은 시간을 안저어줬을뿐인데 ...

편생강이 순식간에 타버리더군요.

한순간 급 당황!!!!!!!!!!!!!!

 

 

 

 

 

편생강 후기~@@

 


그렇게 완성한 편생강.

설탕도 많이 안묻어있고~ 참 맛있겠다 ...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

정말 후회많이 했어요.

무엇을? 설탕적게 넣은걸!


너무 맵더라구요~

단맛? 일도 안느껴져요.

어쩜 이렇게 맵나 ... 싶은 ... ㅜㅠ



다음에 다시 만들게 된다면 생강을 조금 크게 편썰고 ... 설탕 정말 정량으로 넣어야겠다 .. 싶었어요.

편생강을 만들고 남은 설탕가루에는 생강향이 진하게 묻어있어 생강이 들어가는 다른요리에 활동해도 좋겠다 싶었어요.

아니면 뜨거운 물에 설탕을 넣어 마셔도 생강차를 마시는 결과이지 않을까 ... 싶더라구요~^^


정말 다음엔 설탕 아끼지 말고 넣어서 꼭!! 만들어 봐야지~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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