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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버섯, 말굽버섯

사람사는 이야기

by ghddus 2021. 9. 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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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버섯- 사무실에서 말굽버섯 말리기

 

 

 

거대한 말굽버섯이 사무실로 굴러왔어요.

 

 

거래처분이 전무님께 줬다는데 .. 그걸 전무님께서 사무실로 들고 오셨네요.

 

탕비실에서 찜기에 쪄서 햇빛에 말리는데 ...

어찌나 큰지 잘 말려지지가 않아 고생고생하다가 ..

 

사장님께 잘게 잘라서 가져다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

 

 

 

 

 

이렇게 잘라서 사무실 바닥에 깔아두셨어요. ㅋㅋ

 

출근해서 사무실 문을 여는데 바닥에 쫙~ 깔린 말굽버섯을 보고 깜놀!! 

 

 

 

 

 

나무조각들이 수북하게 쌓인 모습을 보고있다가 손으로 만져보았는데 ..

 

 

 

 

말굽버섯 껍질부분은 딱딱한데 속은 폭신폭신한게 스폰지같더군요.

 

말굽버섯이 약용버섯이라고 들었던게 기억나서 ...

지식백과에 찾아보니 이로운 점이 많은 버섯이네요.

 

바짝 마르면 끓여서 열심히 마셔줘야겠어요. ㅎㅎㅎ

 

 

목재부후균으로 흰색 부패를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껍질이 단단하여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잘게 썰어 달여 차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고, 간경변·발열·눈병·복통·감기·변비·폐결핵·소아식체·식도암·위암·자궁암 등에 약용한다.
해열과 이뇨 작용이 있으며, 히포크라테스도 상처의 뜸을 뜨는 데 이 버섯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기원전 8000년 전의 유적에서도 발견되어 현재 가장 오랜 된 버섯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국(두륜산·방태산·발왕산·지리산·한라산) 등 북반구 온대 이북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말굽버섯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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