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달빛산책 - 경포호수 산책로

경포달빛산책 - 경포호수 산책로

 

 

3월 초에 경포에서 경포호수를 경포달빛산책으로 조성했었어요.
그때 저도 산책을 하러 늦은 오후에 갔었는데 ... 그때는 추운날씨여서 그런지 산책하러 나온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주간의 경포달빛산책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곳곳에 코로나 19 방역 클린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옆에는 손소독제 비치되어 있어요.


딱히 무엇인가 만져야하는 상황이 발생되지는 않았기에 그냥 지나갔었네요.

 

 

 

 

여기저기 달모형 풍선이 설치되어 있었고 꼬마전구로 예쁘게 꾸며진 공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날이 밝아서 꼬마전구가 제역활을 못하더라구요. ㅎㅎ

해가 저물면 참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그래도 예쁘게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좋았어요. ^^

 

 

 

 

 

걷다보니 역시 꼬마전구로 꾸며진 달빛산책을 하고 싶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을 먹고 다시 밤에 산책하러 나갔었어요. ㅎㅎ

 

 

 

야간의 경포달빛산책

 

 

달빛과 별빛처럼 반짝이는 구간이 있었는데 ... 그곳은 사진을 찍기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곳은 피해서 다녔어요.
참 예쁜 장소였는데 그곳 사진이 없네요.

 

 

 

 

 

낮의 풍경과는 다르게 화려한 맛이 있는 경포달빛산책이였어요.

낮에 지나갈때는 몰랐는데 밤에 보니 꼬마전구가 참 예쁜 장소를 만들고 있더군요.


휴대폰으로는 전부 담기지 않은 화려하고 예쁜 경포달빛산책이였어요. ^^

자유롭게 외출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런 테마가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주니 너무 좋네요.
같은 장소지만 다른 느낌으로 산책할 수 있게 애써주신 시청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려요.^^